아사다마오, 세계선수권대회 78.66점 쇼트 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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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8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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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자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쇼트프로그램 신기록을 세웠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66점(기술점수(TES) 42.81점·예술점수(PCS) 35.85점)을 받아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세운 종전기록 78.50점(TES 44.70점·PCS 33.80점)을 0.16점 넘어서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과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룹-더블 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오랜만에 클린 연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 후 아사다 마오는 “오늘 연기가 굉장히 좋았다. 연습 때도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할 때도 올림픽의 울분을 풀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뭐야 김연아 기록이 깨졌어?”,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세계선수권 금메달 따나?”,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이제 아사다마오도 은퇴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동아닷컴 DB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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