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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데이비스, 41호 작렬… K-Rod 이적 후 첫 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08 08:37
2013년 8월 8일 08시 37분
입력
2013-08-08 08:30
2013년 8월 8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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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 크리스 데이비스(27·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승점이 된 시즌 41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데이비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데이비스는 삼진 2개를 당했지만 홈런 1개 포함 4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홈런이 터진 것은 8회초. 데이비스는 3-3으로 맞선 8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샌디에이고의 바뀐 투수 콜트 하인즈(28)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볼티모어는 6-3의 리드를 잡았고, 이후 8회초와 9회초 각각 1점, 3점씩을 더 보태며 10-3으로 완승했다.
결승 홈런을 터뜨린 데이비스 외에도 이날 볼티모어 타선은 매니 마차도(21), 아담 존스(28), J.J. 하디(31)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시즌 41홈런과 106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자리를 공고히 유지했다.
홈런 2위이자 타점 2위인 미겔 카브레라(30·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격차는 각각 9개, 6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볼티모어로 이적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31)는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고 데이비스의 홈런에 힘입어 아메리칸리그 이적 후 첫 승을 챙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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