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부 리그 QPR 윤석영 활약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주전 청신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7월 29일 07시 00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23)이 주전 도약의 청신호를 알렸다.

윤석영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엔드 루츠홀에서 열린 리그2(4부) 사우스엔드와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18일 베식타슈JK(터키)와 우디네세(이탈리아)전에 이은 3연속 선발 출전. 윤석영은 프리시즌에서 5경기 째 출전하며 주전 가능성을 높였다. QPR 공식 홈페이지는 “윤석영은 기회가 올 때마다 전방에 나서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비에선 적극적인 태클을 보여줬다. 인상적인 활약이었다”고 평가했다. 윤석영은 지난 시즌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팀의 챔피언십 강등을 지켜봤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