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켄 듀크(4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9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듀크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 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즈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6타를 쳐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1994년 프로에 데뷔한 듀크는 187개 대회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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