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스포츠,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생중계

산티아구 베르나베우 스타디움

[동아닷컴]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최종 우승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오는 18일,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를 통해 국왕컵 우승팀이 가려진다.

정규시즌 우승을 바르셀로나에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코파 델 레이’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리그 3위를 확정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통해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KBS N Sports의 한준희 해설위원은 “아틀레티코는 레알을 상대로 1999년 10월 이래 한번도 이겨보지 못해 이번 코파 델 레이 결승에 대한 집념이 남다르다”라며 “레알 또한 시즌을 무관으로 마칠 수 없기에 이번 코파 델 레이는 꼭 우승하려 한다”라고 두팀의 명승부를 전망했다.

이번 결승전은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 겸 마드리드 더비는 오는 18일(토) 오전 4시 20분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