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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 푸홀스, 현역 타율 1위 자리 마우어에 내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15 09:01
2013년 5월 15일 09시 01분
입력
2013-05-15 07:01
2013년 5월 15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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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현역 타율 1위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앨버트 푸홀스(33·LA 에인절스)가 조 마우어(30·미네소타 트윈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푸홀스는 12일(한국시각)까지 1896경기에 나서 7064타수 2280안타 타율 0.323을 기록했다. 이는 지는 3년 간 3할대 타율을 기록하지 못해 상당히 하락한 기록.
당초 푸홀스는 전성기 당시 0.330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워와 정교함을 동시에 갖춘 타자였다.
하지만 지난 2011년 타율 0.299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3할 타율 기록에 실패하더니 지난해 0.285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0.234로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이러는 사이 미네소타의 마우어가 꾸준한 타격으로 현역 1위 자리를 꿰찬 것. 마우어는 12일까지 1099경기에 나서 4070타수 1317안타 타율 0.324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역시 0.343의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마우어는 지난 2006년과 2008, 2009년에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오른 선수. 타율 관리에는 일가견이 있다.
만약 푸홀스가 전성기 기량을 되찾지 못한다면 향후 현역 타격 1위는 계속해 마우어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마우어와 푸홀스에 이어 현역 타격 3위에 오른 선수는 일본 출신의 천재 타자 스즈키 이치로(40·뉴욕 양키스)로 0.321를 기록 중이다.
한편, FA 대박을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는 0.290으로 현역 29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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