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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릎팍’ 류현진 “연봉 전액 부모님께 드리겠다”… 무려 39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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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2-28 09:56
2012년 12월 28일 09시 56분
입력
2012-12-28 09:32
2012년 12월 28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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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류현진. 사진=헤당 방송 캡처
[동아닷컴]
‘괴물 투수’ 류현진(25·LA 다저스)이 연봉 전액을 부모님께 드리겠다고 밝히며 효심을 드러내 화제다.
류현진은 27일 방송된 MBC TV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수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강호동은 “류현진의 6년 연봉이 3600만 달려. 우리나라 돈으로 390억 원이다”며 “LA 다저스가 한화 이글스에 지불한 이적료는 280억 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이 류현진에게 “그 돈으로 뭐할 거냐?”고 묻자 류현진은 “부모님께 드릴 것”이라고 답해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평소 류현진의 효심은 야구팬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류현진의 부모님은 야구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아들의 등판 경기를 직접 관람하곤 했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국가대표로서 가장 떨렸던 경기에 대해 언급했고, 배우 홍수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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