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코치’ 이종범… 한화 주루코치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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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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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김응용 한화 감독 밑에서 코치를 하게 된 ‘바람의 아들’ 이종범(42·사진)이 10일 구단과 연봉 5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종범의 연봉은 지난해 KIA에서 1억9000만 원, 올해는 1억6000만 원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초임 코치 연봉 기준이 있다. 스타 출신이라도 예외는 없다”고 밝혔다. 이종범은 주루코치를 맡기로 했다.

1993년 해태(현 KIA)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이종범은 일본 주니치 시절을 제외하고 16시즌 동안 타율 0.297, 194홈런, 730타점, 1100득점, 510도루를 기록했다. 510도루는 전준호(NC 코치·550개)에 이은 통산 2위다. 김 감독과 이 코치는 15일 대전구장에서 선수들과 상견례를 한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이종범#한화 이글스#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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