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우즈벡·10월 이란 원정 브라질행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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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6일 07시 00분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15일 저녁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안양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15일 저녁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안양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최강희호 내달초 소집…최종예선 체제

아프리카 강호 잠비아와 평가전을 마친 최강희호는 본격적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대비 체제에 들어간다.

한국은 9월11일 우즈베키스탄으로 건너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 뒤 10월16일에는 이란 원정(4차전)을 떠난다.

이 두 경기가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현재 2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복병 우즈베키스탄, 난적 이란과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끈다면 최종예선 절반을 치른 상황에서 4승을 따게 된다. 브라질행의 8부 능선을 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가대표팀은 9월 초 소집될 전망이다.

K리그는 8월26일 K리그 30라운드를 마친 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상·하위 8개 팀씩 나뉘어 치러지는 스플릿시스템은 9월15일부터 시작된다.

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9월1일 FA컵 4강전(울산-경남, 포항-제주)을 마친 뒤 선수들을 소집해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양|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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