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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LA 클리퍼스에 압승… ‘2라운드 첫 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6 15:16
2012년 5월 16일 15시 16분
입력
2012-05-16 15:01
2012년 5월 16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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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08-9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노장 팀 던컨(36)이었다.
던컨은 34분을 뛰며 26득점 10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블록슛, 스틸 역시 2개씩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조율을 맡은 포인트 가드 토니 파커(30)은 7득점에 그쳤으나,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의 슛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35)는 26분만 출전하고도 22득점을 몰아넣으며 해결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5할에 육박하는 팀 야투율(0.488)을 기록하며 0.446을 기록한 LA를 압도했다. 리바운드 역시 47대 34로 앞서며 골밑을 지배하는 팀이 승리한다는 농구계의 속설을 입증했다.
LA는 포인트 가드인 크리스 폴(27)이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6득점에 그쳤고, 캐론 버틀러(32)와 블레이크 그리핀(23)이 10점대의 득점에 머물며 원정경기에서 1패를 먼저 안았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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