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타수 무안타…오릭스, 소뱅에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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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일 07시 00분


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오릭스 이대호(30·사진)가 개막 이후 처음으로 무안타 경기로 물러났다. 팀도 소프트뱅크와의 개막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이대호는 1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3연전 최종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182까지(11타수 2안타)까지 내려갔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 우완 선발 아라가키 나기사를 맞아 1회 2사 3루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4회에도 유격수 호수비에 걸려 아웃됐다. 7회에는 3구 삼진으로 돌아섰고, 0-5로 뒤진 9회 1사 1루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오릭스는 1-5로 패했다. 이대호는 3일 삿포로로 넘어가 니혼햄과의 원정 3연전에서 팀의 첫 승을 위해 심기일전한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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