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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여성팬에게 ‘혼인신고서’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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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5 09:50
2012년 2월 5일 09시 50분
입력
2012-02-04 14:48
2012년 2월 4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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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여성팬에게 선물 받은 혼인신고서. 사진출처 | 기성용 트위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3)이 여성팬에게 ‘혼인신고서’를 선물 받았다.
4일 새벽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팬 분들이 보내 준 선물에서 이것을 발견함…ㅋㅋㅋ 학생들은 공부합시다. 열심히!”라며 혼인신고서를 찍어 공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나랑 결혼할래요? 사귈래요? 하나만 택하세요ㅋ”, “귀여운 팬이네요”, “이제 혼인신고서 선물만 가득할 것 같네요”, “학생이 아니면요?” 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달 30일 허벅지 부상을 당해 1~2주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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