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지소연, 올해의 남녀 선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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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2·셀틱)과 지소연(20·고베 아이낙)이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받았다. 축구기자단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투표를 합산한 점수에서 기성용은 67.5점을 얻어 올해 K리그 최우수선수(MVP) 이동국(전북·65점)을 간발의 차로 눌렀다.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은 101.5점으로 WK리그 우승을 차지한 고양 대교 ‘캡틴’ 차연희(36.5점)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가 됐다. 상금은 남자 1000만 원, 여자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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