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삼성 최형우 “우리 상 줘야 돼”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0월 26일 07시 00분


방망이는 좋은 걸로 준비했는데…. (삼성 박석민. 시즌 후 공백기 때 방망이(타격감)는 괜찮았냐는 질문에)

자동차 키? (삼성 채태인. 한국시리즈 키(플레이어)는 박석민과 채태인이라고 하자 말을 돌리며)

우리 상 줘야 돼. (삼성 최형우. 2년 선배인 SK 박정권과 함께 모교인 전주고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며)

소리 내지 말고 공 던지라고 하시던데요. (삼성 차우찬. 양일환 2군 투수코치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해준 조언이 없느냐는 질문에 문자로 ‘잘 하라’고 해서 ‘파이팅하겠다’고 답문했더니 이렇게 말하더라며)

말은 쉽지. 앉아서 기도해야죠. (삼성 류중일 감독. 한국시리즈 승리에 대한 구상을 밝히다 야구가 말대로 되는 건 아니라며)

나, 최동수야. (SK 이호준. 관중석의 SK 팬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그동안의 부진이 민망했던지)

컬러풀 대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SK 김강민. 고향에서 경기를 하게 된 소감을 취재진에게 전하며)

표도 못 구합니다. (SK 이만수 감독대행. 한국시리즈 표는 자기도 부탁 못 들어준다며)

말이 씨가 되더라고. (SK 이만수 감독대행.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김광현이 부진하면 곧바로 교체한다는 말을 하면서 부정을 탄 것 같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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