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골 1도움 폭발…‘팀 승리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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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4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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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포츠동아DB
기성용. 스포츠동아DB
기성용(22, 셀틱)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기성용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에버딘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전반 17분 후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5호 골.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4골, 유로파리그 1골)

이어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7분 물그루의 결승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차두리는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셀틱은 11경기에서 7승 1무 3패 승점 22점을 기록, 레인저스와 마더웰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셀틱은 오는 29일 하이버니안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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