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2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3일 춘천에서 우리은행을 65-55로 잡고 2연승했다. 개막전에서 KDB생명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삼성생명은 지난해 우승을 다퉜던 신한은행, KDB생명과 공동 선두(2승 1패)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7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김계령이 24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노장 이미선은 13득점 15리바운드, 어시스트 7개, 가로채기 5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반면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17득점하며 분전했지만 삼성생명의 탄탄한 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