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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 박태환, 남자 자유형 400m 7위로 결승 진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7 01:43
2015년 5월 17일 01시 43분
입력
2011-07-24 10:54
2011년 7월 2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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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레인 배정…中 쑨양 예선서 1위 차지
박태환(22·단국대)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전체 7위로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2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46초74에 레이스를 마쳐 조 3위, 전체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다.
6조에서는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3분45초9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의 맞수인 쑨양(중국)이 예선에서 3분44초87로 7조 1위이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13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이번 대회 경영 종목에 걸린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태환은 결승에서는 1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다.
예선에서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출발반응 속도가 0.64초로 6조 8명의 선수 중 가장 빨랐다.
하지만 첫 50m 구간을 26초52로 3위로 돌고 나서 이후 3~5위권을 오갔다.
박태환은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의 은메달을 땄던 5번 레인의 멜룰리를 따라가며 레이스를 펼쳤다.
100m 구간을 55초46으로 5위로 돈 뒤 150m 구간에서 1분24초12로 3위로 올랐다가 200m 구간에선 1분53초74로 다시 4위로 떨어졌다. 이후에는 3위를 계속 유지했다.
앞 조인 5조에서는 피터 밴더케이(미국·3분45초02)와 파울 비더만(독일·3분45초18), 야닉 아넬(프랑스·3분46초72) 등 세 명이 박태환 기록을 앞섰다.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 7조 경기를 남겨놓고 박태환이 6위에 머물러 잠시 불안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마지막 조에서 쑨양만 박태환의 기록보다 빨라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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