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는 육상연맹 서상택 이사 헌정시집 ‘육상경기장’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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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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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경기연맹 서상택 기획홍보이사가 육상을 위한 헌정시집 ‘육상경기장’(표지)을 펴냈다.

13년간 대한육상경기연맹에 근무하며 육상 알리기에 매진해 온 서 이사는 이미 육상계에서는 탁월한 문학적 역량으로 유명했다. 1992년에는 ‘아내에게’라는 시집을 내기도 했다. ‘육상경기장’은 육상 47개 종목의 원리와 선수들의 땀, 환희와 좌절 등을 독창적인 발상으로 풀어냈다. 서 이사가 13년간 육상을 마주하며 느낀 육상의 새로운 생명력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다.

서 이사는 “육상인들의 열정이 내 가슴에 닿지 않았더라면 한 줄의 시도 쓰지 못했을 것”이라고 출간소감을 밝혔다.

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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