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핸드볼 2연패 당해 2차리그 진출 어려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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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당해 조별리그 통과가 힘들어졌다.

한국은 19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조별리그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20-25로 져 1승 1무 2패가 됐다. 반면 전날까지 한국에 골 득실차에서 뒤져 4위였던 아르헨티나는 우승 후보인 홈팀 스웨덴을 27-22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2승 1무 1패가 돼 3위로 올라섰다. 스웨덴은 3승 1패. 아르헨티나가 조 최하위 칠레와의 경기만 남겨 놓고 있어 한국은 21일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슬로바키아를 꺾더라도 3위까지 주어지는 2차 리그 진출이 어렵게 됐다.

예테보리=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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