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베스트&워스트 5]9월 21일

동아일보 입력 2010-09-21 03:00수정 2010-09-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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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게재합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마지막 한 주를 남겨 둔 가운데 가을 야구의 대진표가 드디어 완성됐다. 롯데는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SK는 매직넘버를 1로 줄이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눈앞에 뒀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삼성)은 전대미문의 은퇴경기를 치르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야구팀>》

※다음 주에는 2010년 베스트&워스트5 결산 기사를 게재합니다.
▼best▼

【1】3년 연속 가을야구


14일 SK전 승리로 구단 역사상 최초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확정. 로이스터 매직은 만년 하위팀을 확 바꿔 가을 야구 단골손님으로 탈바꿈. 2년 연속 준PO 탈락했던 징크스도 깰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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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양신’ 지킨 그대

은퇴 경기 전날 오전 텐트치기 시작. 당일 ‘양신’ 등장할 때마다 기립 “위풍당당 양준혁” 외쳐. 선동열 이만수도 “부럽네” 연발. 영웅의 아름다운 퇴장 완성한 그대들이 진정한 챔피언.

【3】다승왕 보인다


“최선을 다하는 게 양준혁 선배에 대한 예의”라며 19일 삼성전 전력투구.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다승 단독 선두 등극(17승). 경쟁자들 등판 두 번 이상 어려워 최소 공동 다승왕도 찜.

【4】삼성 선두 추격에 찬물

17일 끝내기 3루타로 삼성의 선두 추격에 뼈아픈 일격. 78게임만 출전해 21홈런 전체 공동 9위까지 오르며 막판까지 투혼. 내년엔 이대호 독주 막을 인물로 벌써부터 기대감 몽글몽글.

【5】LG의 신해결사

19일 KIA전 끝내기 안타로 5-4 대역전극에 마침표. 주간 득점권 타율 0.429(7타수 3안타)로 찬스에서 빛나. 이제 ‘작뱅’(작은 이병규의 별명) 아닌 LG의 신해결사라고 불러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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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국 뒤집기 실패


16일 선두 SK에 2경기 차까지 따라붙더니 17일 KIA전 역전패에 이어 19일 SK와 맞대결 영패로 사실상 선두 경쟁 탈락. 끝까지 1위 욕심 안 내겠다던 선동열 감독, 약속 지킨 셈?

【2】트위터 파문

벌금 300만 원, 잔여 7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트위터 통해 “멍청한 KBO” “최악의 심판” 분노 표출. 예상 못한 파장에 심판실 찾아 사과하며 결자해지했지만 그럴 걸 왜 그리 흥분해.

【3】‘고춧가루 부대’도 포기?

주간 타율 0.198의 빈타에 허덕이며 3전 전패. 믿었던 마무리 손승락은 17일 두산전 역전패 허용. 지난해는 가을 잔치에 못 나갔어도 시즌 막판 ‘고춧가루 부대’ 역할은 했는데….

【4】미안하다, 현종아

19일 잠실 LG전. 선발 양현종은 3-1로 앞선 채 마운드 넘겼건만 8회 손영민(사진), 9회 박성호가 잇달아 동점 솔로포 맞으며 양현종 승리 날려. 다승왕 하고 싶으면 완투하란 얘긴가.

【5】멀어진 트리플 크라운

‘트리플 크라운’ 손에 쥔 듯했지만 선수 보호 이유로 2일 이후 등판 못하며 다승 선두 넘겨주고 탈삼진 1위도 불안. 본인은 “초탈했다”고 하지만 이런 게 눈 뜨고 당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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