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차세대 퀸” 과천벌 한판승부…내일 14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동아일보 입력 2010-09-18 03:00수정 2010-09-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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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제14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가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제9경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동아일보 대상경주. 동아일보 자료 사진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총상금 2억 원을 놓고 제9경주로 열리는 제14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는 국산 2군 3세 이상 암말들의 경연장이다. 1400m 별정Ⅳ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레이스는 최근 1년간 승군 점수에 관계없이 4세 이상 말은 56kg, 3세 말은 54kg 부담 중량을 안고 달린다. 암말들의 격돌이고 상위군에는 단거리인 1400m인 데다 선행마가 다수 있어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예상된다.

최근 3연승을 달린 ‘탐라환희’가 강력한 우승 후보. 하지만 단거리 경주이고 선행마가 많아 변수가 크다. ‘미소피아’와 ‘멋진세계’ ‘골든로즈’ ‘태양의여걸’ ‘초원드림’ 등이 흥미진진한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주요 마필

▽미소피아=국내산 3군 마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대주다. 당당한 체격에 순발력을 주무기로 한다. 강자와의 경주 경험이 없는 게 단점. 5전 3승, 2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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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로즈=선추입이 자유롭고 강한 근성을 가진 2군 암말 최강이다. 최근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 상승 분위기로 바뀌어 강력한 복병으로 꼽힌다. 16전 4승, 2위 3회.

▽멋진세계=가장 왜소하지만 다부진 근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부담 중량이 높아진 게 아쉬우나 지구력이 좋아 충분히 입상이 가능하다. 27전 3승, 2위 4회.

▽초원드림=체격이 당당하고 선추입이 자유로워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하다. 힘도 있고 기본 전력도 갖추고 있어 운만 따라준다면 우승도 가능하다. 12전 3승, 2위 4회.

▽태양의여걸=선입력이 좋은 신예 강자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하지만 아직 3군 마로 강자와의 체력전에서 어떤 능력을 보일지 미지수다. 6전 3승, 2위 1회.

▽탐라환희=선행 선입이 다 가능하고 발군의 스피드에 강인한 근성까지 보유해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 초반 체격전만 잘 피하면 우승후보 1순위다. 12전 5승, 2위 2회.

이상유 경마해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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