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10경주 분석] 비카러브 vs 래리캣, “우승은 나의 것”

동아닷컴 입력 2010-09-04 07:00수정 2010-09-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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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러브 래리캣
5일(일) 제10경주는 외산마 중 최강으로 꼽히는 마필들이 빠진 가운데, 과연 누가 우승을 향해 근접할 수 있느냐가 관심거리다. 출마 등록한 13두의 마필 중 ‘비카러브’와 ‘래리캣’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강을 제외하고는 호성적을 장담할 마필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 삼복승식이나 복연승식 등에서 의외로 고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

○비카러브(미, 수, 5세, 18조 박대흥 조교사)

7월에 열린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에서 선행작전으로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지난달 일반경주에서는 6위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는 높은 부담중량의 여파. 부담중량만 내려간다면 이 정도 편성에서는 단연 우승후보로 꼽히겠다.

선행형 각질을 보이고 있으며 선행에 실패하더라도 막판 추입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산전적은 25전 10승, 2위 1회로 승률 40%, 복승률 4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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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캣(미, 거, 3세, 20조 배대선 조교사)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에서 6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두 달 만에 첫 출전이다. 당시 대상경주를 돌아보면 체중이 무려 20kg가 급감하면서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서울에서 부경 경마공원까지 장거리 운송에 따른 부작용이다.

아직 3세마로 하루가 다르게 발걸음이 좋아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에서도 유리해 보여 ‘비카러브’와 함께 2강의 한 축이라고 볼 수 있겠다. 통산전적은 11전 4승, 2위 3회. 승률 36.4%, 복승률 63.6%를 기록하고 있다.

○댕키즈팔(미, 수, 6세, 34조 신우철 조교사)

사고를 친다면 반드시 그 중심에 서 있을 마필이다. 6세로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경주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최근 5번의 경기에서 55kg 이하의 중량을 부여받으면서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3개월이 넘는 휴양 후 첫 출전이라는 점이 걸린다. 통산전적은 36전 8승, 2위 5회로 승률 22.2%, 복승률 36.1%를 기록 중.

○주몽(미, 수, 3세, 51조 김호 조교사)

과거 과천벌을 주름잡던 ‘섭서디’와 모마가 같다. ‘섭서디’의 활약에 힘입어 데뷔 초반 큰 관심을 받았지만 아직 형님의 아성을 넘기에는 한참 모자라 보인다.

하지만 아직 3세에 불과하고 걸음이 더 나올 소지가 큰 만큼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마필이다. 지금까지 기록한 통산 전적은 11전 4승, 2위 2회로 승률 36.4%, 복승률 54.5%를 기록하고 있다.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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