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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독일프로축구 프리시즌 4경기 연속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8-08 14:33
2010년 8월 8일 14시 33분
입력
2010-08-08 13:52
2010년 8월 8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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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게 된 북한축구대표팀 공격수 정대세(26.보훔)가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산뜻하게 새 시즌 준비를 끝냈다.
정대세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케른텐 주의 자크-르망 아레나에서 치른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2분 만에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나고 보훔에 입단한 정대세의 프리시즌 4경기 연속골이다.
정대세는 보훔 유니폼을 입고 처음 출전한 지난달 29일 뒤스부르크(독일)와 친선경기(1-1 무승부)에서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지난 1일 헤타페(스페인)와 친선경기에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41분 동점골을 터트려 4-2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4일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위를 차지한 강호 팔레르모(2-2 무승부)를 상대로 경기 시작 41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더니, 보훔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번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대결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보훔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11분 사비 프리에토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줘 결국 1-1로 비겼다.
보훔이 올 시즌을 대비해 새로 영입한 마히르 사글릭과 함께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정대세는 77분을 뛰고 후반 32분 교체됐다.
이번 시즌 목표를 10골 이상과 보훔의 1부 리그 승격으로 잡은 정대세는 16일 오전 열릴 키커스 오펜바흐와 독일컵(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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