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최종엔트리 발표 1일로 미룬 까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5월 30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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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이 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될 전망이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최종엔트리 마감시한으로 정한 6월 1일에 3명의 탈락자를 결정해 공개한다.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은 29일 “코칭스태프가 다음달 1일 23명의 명단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엔트리 제출 마감시한은 남아공 시간 기준으로 6월 1일 자정. 한국시간으로는 2일 오전 7시까지다. 32개 본선 진출국은 정해진 시간까지만 FIFA에 명단을 보내면 된다.

당초 23명의 최종엔트리는 벨라루스와 경기 다음날인 31일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허 감독도 “벨라루스와의 경기 직후 23명을 확정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허 감독은 최근 허벅지 부상을 입은 이동국의 회복 상태 파악 등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나오면서 1일로 발표 시점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노이슈티프트(오스트리아)|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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