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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7330] 프리테니스, ‘땅에서 하는 탁구’…평지면 어디서나 한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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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09:04
2010년 4월 21일 09시 04분
입력
2010-04-21 07:00
2010년 4월 2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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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드서비스 빼곤 탁구와 유사
11점 먼저 따면 한 세트 마무리
코트크기는 연식테니스 10분의 1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할 수 있는 프리테니스. 땅에서 하는 탁구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대한프리테니스협회
프리테니스는 땅에서 하는 탁구를 연상시키는 스포츠다. 연식 테니스의 1/10 사이즈 코트에서 경기하고, 라켓은 탁구와 흡사하다. 탁구의 손쉬움과 테니스의 다이내믹한 동작을 동시에 갖춘 게 매력.
2004년 말 국내 도입된 후 꾸준히 동호인 수를 늘리고 있다. 대한프리테니스협회 정한근 회장에게 프리테니스는 어떤 스포츠이고, 무슨 특징을 갖췄는지 들어봤다.
○프리테니스란?
볼, 라켓, 네트만 있으면 경기할 수 있다. 볼은 생고무 재질로 연식 테니스 공보다 작고, 라켓은 탁구 라켓의 두 배 사이즈다. 라켓을 쥐는 방법은 탁구와 똑같다.
어깨 높이에서 떨어뜨린 볼을 1회 바운드 시킨 후 상대편 코트의 대각선 방향으로 서비스한 후 경기를 진행한다. 바운드만 제외하면 탁구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11점을 선취하면 1세트 경기가 끝나고, 3세트 중 2세트를 먼저 가져가면 이긴다.
○특징
정한근 회장은 프리테니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체력을 많이 요하는 종목도 아니기 때문이다.
“테니스에 비해 라켓이 짧고 코트가 작기 때문에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볍게 할 수 있어요.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는 운동이죠.”
작은 공간만 있어도 경기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아파트 주차장과 옥상같은 곳에서도 가로 7m, 세로 3m의 공간만 있으면 선을 그리고 플레이할 수 있다.
“경기에 필요한 코트는 흙, 아스팔트, 시멘트 등 어떤 재질로 돼 있어도 상관없어요. 볼이 바운드되는 평지이기만 하다면 어디서라도 할 수 있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게 커요.”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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