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2타점 물오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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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일 07시 00분


신수, 시범경기 5번째 멀티히트

클리블랜드 추신수. 스포츠동아 DB
클리블랜드 추신수. 스포츠동아 DB
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개막전을 앞두고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변함없이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5번째 멀티히트. 타율은 0.380(50타수 19안타)으로 올랐고 타점(15개)은 팀내 1위를 지켰다.

1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5-1로 앞선 2회 2사 3루와 4회 무사 1·2루서 연속으로 1타점 우전적시타를 때렸다. 5회에는 삼진. 클리블랜드가 10-1로 앞서 사실상 승부가 기운 7회초 수비부터 크리스 히메네스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4일까지 시범경기를 마친 뒤 6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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