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무승부=패배’ 현행 규정 유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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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무승부는 올 시즌도 패배로 간주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시즌 도입한 12회 연장 무승부를 패배로 계산하는 현행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사문화됐던 자유계약선수(FA)의 다년계약 금지 조항과 FA를 영입할 때 전 구단에서 받던 연봉의 50%까지만 올릴 수 있도록 한 인상 상한선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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