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가 됐다. 신한은행은 6일 우리은행과의 안산 홈경기에서 특급 포워드 정선민의 활약을 앞세워 75-62로 이겼다. 13승(3패)째를 거둔 신한은행은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삼성생명(12승 3패)을 2위로 밀어냈다.
정선민이 26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활약했고 진미정(13득점)과 이연화(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선수인 가드 전주원(9득점)은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12패(5승)째를 당한 우리은행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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