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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2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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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은 21일 국민은행과의 천안 경기에서 정미란(20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78-66으로 이겼다.
3위 금호생명은 9승 6패로 3라운드를 끝내며 2위 삼성생명을 1.5경기 차로 쫓았다.
정미란은 가로채기 5개와 굿 디펜스 4개까지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도 수훈을 세웠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4반칙에 걸린 금호생명 신정자는 22분 50초만 뛰고도 15득점, 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변연하(26득점)가 외롭게 버틴 5위 국민은행은 4승 10패로 4위 신세계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