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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20일 0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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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토토와 함께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발 벗고 나섰다.
공단은 체육 활동이 우수한 전국 초등학교 40곳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수 운동선수 160명, 전임 코치 100명을 선정해 총 10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28일부터 전달하기로 했다.
공단은 16개 시도교육청의 추천과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해당 부문을 모두 선발했다. 우수 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각각 1000만 원, 우수 선수에게는 각각 200만 원, 전임 코치에게는 각각 250만 원의 후원금이 지급된다.
공단은 “기초 종목 육성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초등학교 선수와 전임 코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