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세리 키즈’와 국내 샷대결

  • 입력 2008년 10월 8일 09시 01분


박세리(31)가 16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리는 하이트컵여자골프에 출전해 5년 만에 국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2일 귀국해 연습라운드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세리는 12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 모 호텔에서 열리는 동생 애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다음주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박세리 키즈’와 샷대결을 벌인다. 박세리는 3녀 중 차녀로 막내인 애리 씨가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린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언니 유리 씨는 최근 박세리와 함께 의류사업을 시작했다.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박세리는 이후 2002년 CJ나인브릿지클래식과 2003년 엑스캔버스여자오픈 우승 이후 국내 대회 우승이 없다.

주영로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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