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센터’ 부지 확정 오늘 수원서 양해각서 체결

  • 입력 2008년 10월 7일 08시 51분


‘박지성 축구센터’의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

수원시는 7일 박지성과 김용서 수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지성 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박지성 축구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 일대 ‘박지성 공원’ 맞은 편 경기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부지 1만5658m²에 건립된다.

지난해부터 축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이 땅을 7월 체육시설로 고시하고 부지 매입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해 박지성 측과 협의해왔다. 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토지매입비와 시설비는 박지성 측이 모두 부담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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