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 입력 2008년 9월 25일 02시 45분


추신수(26·클리블랜드)가 전날에 이어 24일에도 안타와 타점, 득점을 한꺼번에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방문 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8일 미네소타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올 시즌 안타 수를 93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9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경기 연속 안타를 한 차례 기록했고, 6경기 연속 안타는 이번이 세 번째.

추신수는 2-2로 맞선 5회 2사 2루에서 우중간 2루타로 61번째 타점을 올렸고, 다음 타자 조니 페랄타의 좌중간 2루타 때 62번째 득점을 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4-5로 졌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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