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나닷컴은 16일(한국시간) “올림픽개막식에서 ‘거창주궈(歌唱祖國: 혁명조국찬가)’를 불렀던 린먀오커가 립싱크의 오명에도 불구하고 몸값이 기하학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나닷컴은 이어 “뉴욕타임즈의 표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던 린먀오커는 영화도 준비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화 <노력>을 촬영중인 린먀오커는 3분 출연에 총 60만위엔(약 9000만원)을 받고 있다. 이는 1분 출연당 3000만원인 셈.
이에 대해 영화 제작측은 “린먀오커의 몸값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앞으로 더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대답했다.
린먀오커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올림픽개막식에서 귀여운 외모와 천사같은 목소리로 전세계인을 감동시켰지만, 이후 린먀오커의 목소리가 립싱크로 판명나 곤혼을 치른 바 있다.
베이징=김진회 기자 manu35@donga.com
[응원글쓰기]우리선수들에게 힘을~! 모든 승리에는 당신의 응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