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골대불운’

  • 입력 2008년 4월 21일 10시 06분


이천수(27·페예노르트)가 12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종료 직전 오른발 슛이 골포스트에 맞는 불운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20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로다 JC와의 정규리그 최종전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브루인스와 교체 투입된 이천수는 후반 44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오른발 슛이 골포스트를 때리고 말았다. 페예노르트는 로다 JC를 3-0으로 완파했다.

윤태석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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