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골프 꿈나무 노승열 美주니어선수권 32강에

  • 입력 2007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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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노승열(17·경기고)이 2007 미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2회전에 올랐다.

26일 미국 미주리 주 오거스타의 분밸리GC(파71)에서 매치플레이로 열린 1회전(64강전).

이틀간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노승열은 잭슨 베인도프(미국)를 3홀 남기고 4홀 차로 크게 이겼다.

중학교 시절인 2005년 국내 최고 권위의 허정구배 제52회 한국아마추어선수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노승열은 지난해 매경오픈에서는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대회에 최연소로 출전해 16강에 오르기도 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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