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표 “주전 걱정 안해”… 볼턴전 4-1 승리 이끌어

  • 입력 2007년 2월 27일 03시 03분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가 26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구장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최근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토트넘은 4-1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6무 11패(승점 39)를 기록하며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영표는 영국 축구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로비 킨이 첫 골을 넣었고 전반 19분 저메인 제나스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22분에는 킨이 팀의 세 번째 득점이자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종료 직전 에런 레넌이 쐐기 골을 넣으며 승부를 마감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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