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위 강경남은 10일 경기 포천시 몽베르CC 신코스(파72·719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시즌 최종전인 하나투어 몽베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전날 단독 선두에서 김창윤(휠라코리아)과 공동 2위로 한 계단 하락.
강경남은 15번 홀(파3)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졌고 세컨드 샷마저 그린을 넘기더니 4온 2퍼팅으로 트리플 보기를 한 게 아쉬웠다.
첫날 공동 2위였던 김형태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남과 19만 원 차이로 상금 선두를 달리는 신용진(LG패션)은 공동 15위(합계 3오버파 147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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