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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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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여론은 보름 전과는 대조적이다.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미디어다음과 축구월간지 베스트일레븐, 사커라인 등이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전체 참가자 2만4442명 중 75.3%(1만8405명)가 한국의 16강 이상 성적을 예상했다. 16강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24.7%(6037명)였다.
시계추를 좀 더 과거로 돌려 보면 장밋빛 의견이 더욱 지배적이었다. 4월 한국갤럽이 일본 리서치센터와 공동으로 한 조사에서는 설문에 응한 한국인 858명 중 한국의 16강 이상 진출을 예상한 이가 89%나 됐다. 이 중 8강이 42%, 4강을 예상한 응답도 12%였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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