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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5월 25일 0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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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CSI)에 의뢰한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올림픽 개최에 따른 총생산액 유발효과는 11조5166억 원, 부가가치는 5조1366억 원, 고용증대는 14만3976명에 이를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별로는 개최지 강원도가 생산유발 6조2716억 원에 고용증대 8만5000여 명, 서울은 2조3084억 원, 2만6413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조1904억 원, 제조업이 3조465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어 호황을 누릴 것으로 관측됐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까지 포함하면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전체 생산효과는 15조572억 원, 부가가치는 6조6987억 원, 고용증대는 18만6000여 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평창유치위원회는 이날 정부로부터 최종 유치 승인을 받았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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