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역전의 노장들 한전 첫승 선사

  • 입력 2005년 3월 7일 0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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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30대 노장들의 투혼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격파하며 4연패 끝에 첫 승을 올렸다.

한전은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시즌 5차전에서 베테랑 심연섭(34) 이병희(32) 등의 노련미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3-2(38-36, 25-11, 22-25, 27-29, 15-8)로 꺾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LG화재를 3-1로 물리치고 6승1패로 승점 13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삼성화재는 5승1패(승점 11)로 2위.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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