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폼을 새로 입게 된 송지만은 올 시즌 부상 때문에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홈런 9개로 부진했지만 지난해에는 타율 0.291, 38홈런을 기록했던 슬러거. 이로써 현대는 심정수 이숭용과 함께 최강의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할 전망이다.
권준헌은 올 시즌 중간과 마무리로 66게임에 나서 8승4패9세이브 10홀드의 전과를 올리며 현대의 한국시리즈 직행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한화는 이상목을 롯데에 내줌으로써 생긴 투수력 공백을 메울 수 있을 전망.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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