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도영심·都英心)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1066명을 상대로 ‘2001 한국 방문의 해’와 관련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8.3%(중복 응답)가 ‘친절 등 국민의식 개혁’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응답했다.
도로 확장 및 교통표지판 정비 등 교통 문제(50.1%), 화장실 불결(40.3%) 등도 빨리 개선해야할 점으로 지적됐다.
또 관광지로서 한국의 매력에 대해서는 58.2%가 부정적으로 답해 한국 관광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했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