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동아경주오픈]＂뛰는 내 모습 인터넷 사진관서＂

2000동아경주오픈마라톤 참가자들은 자신의 뛰는 모습을 ‘인터넷 사진관’에서 골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사진 공급업체 ‘아이 미디어’는 12일 열린 2000동아경주오픈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약 1만2000여커트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띄우고 있는 것. 아이 미디어는 참가자들의 달리는 모습을 무작위로 찍어 이를 모두 인터넷 상에 띄워 놓아 참가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사진이 맘에 들면 요금을 내고 찾도록 한 것이다.5,10㎞ 등 각 부문별로 2000여 커트씩을 찍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가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공급하는 공식 도메인은 www.imedia.co.kr이며 배번을 이용해 자신의 사진이 있는지 알아보고 신청하면 된다. 8×10〓5000원, 5×7〓3000원.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