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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1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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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철은 21일 육사구장에서 끝난 풀리그 3차전에서 국가대표 골게터 차성미가 4골을 넣는 활약으로 헤브론을 14―1로 대파,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1,2차전에서 잇따라 해트트릭을 기록한 차성미는 이번 대회 3경기에서 모두 10골을 터뜨리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개신교 선교단인 헤브론은 전반을 1―4로 뒤지자 후반들어 전의를 상실한 듯 선수 대부분이 걸어다니는 무성의한 플레이를 펼쳤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