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국가대표 최숙이는 24일 내년도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한 대회 2일째 여자부 78㎏이상급 결승에서 팀동료 김선영을 발뒤축걸기 효과로 누르고 우승, 방콕아시안게임 대표 탈락의 설움을 달랬다.
또 여자 63㎏급에서는 이복희(용인대)가 원춘희(서울체고)를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1위가 됐다.
용인대는 남자부 60㎏급에서 김기용이 안효광(경남도청)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하는 등 이날 벌어진 남녀 7체급중 6체급을 휩쓸었다.
◇24일 전적
△남자60kg급 결승 김기용(용인대) 한판 안효광(경남도청)
△동 66kg급 한지환(용인대) 우세 김형주(용인대)
△동 73kg급 최용신(용인대) 우세 서윤석(상무)
△여자 63kg급 결승 이복희(용인대) 한판 원춘희(서울체고)
△동 70kg급 최영희(용인대) 우세 조수정(경남도청)
△동 78kg급 이소연(경민정보산업고) 우세 허미숙(한체대)
△동 78㎏이상급 최숙이(용인대) 우세 김선영(용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