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리포트]호마리우,울분의 눈물

  • 입력 1998년 7월 14일 19시 28분


○…부상으로 98프랑스월드컵 대표팀에서 탈락했던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마리우(32)가 프랑스와의 결승전 해설을 하던 중 울분을 참지 못하고 연신 눈물을 훔쳤다고.

대회 기간 중 글로보방송 해설자로 활약한 호마리우는 브라질이 결승에서 0대3으로 완패하자 “브라질은 지기도 힘든 팀이다. 패배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TV 카메라앞에서 눈물을 쏟았다는 것.

〈리우데자네이루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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