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시즌３승／현지 표정］１만８천명 몰려 성황

▼ 『내년에 다시 참가』 약속 ▼

○…박세리는 13일 시상식에서 이 대회 스폰서인 제이미 파 크로거로부터 우승 트로피와 상금 12만달러를 수상. 박세리는 “좋은 기록을 세운 이 골프 코스에서 내년에 다시 한번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해 대회 주최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1만8천명 몰려 성황 ▼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 메도GC(파 71)에는 1만8천5백여명의 갤러리들이 몰려들어 성황. 특히 이날 대회에는 톨레도와 클리블랜드, 앤 아버 등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5백여명이 갤러리로 입장, 박세리의 정교한 아이언 샷과 퍼팅에 환호했다.

▼ 17일 JAL빅대회 출전 ▼

○…박세리는 휴식을 취할 겨를도 없이 17일부터 4일간 뉴욕주 뉴 로셜의 와이카길GC에서 열리는 98JAL빅 애플대회(총상금 77만5천달러)에 출전할 예정. 그는 뉴욕일원의 교포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 박세리는 이 대회를 마친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주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