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동계올림픽]13일의 하이라이트/男아이스하키

  • 입력 1998년 2월 12일 19시 35분


이번 나가노동계올림픽의 최대 볼거리중 하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톱스타들이 출신국가에 복귀해 펼치는 남자 아이스하키. 13일부터 캐나다와 미국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체코 등 시드배정을 받은 6개국과 예선을 거쳐 올라온 벨로루시와 카자흐 등 본선 8강의 리그전이 벌어진다. ‘빙판의 황제’ 웨인 그레츠키와 조 사킥(이상 캐나다) 페테르 포스베리(스웨덴) 브렛 헐(미국)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팬들을 매료시킬 듯. 한편 하쿠바에서는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이 열리고 피겨스케이팅은 경쾌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아이스댄싱 컴펄서리경기가 벌어진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백m 1차 레이스에는 한국의 천희주와 강미영 김주현 최승용 등 4명이 출전, 메달가능성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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