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회장旗]최승용 이틀째 대회新…여고부 1천m

  • 입력 1998년 1월 13일 20시 23분


국가대표 최승용(배화여고)이 제28회 회장기전국남녀빙상대회에서 이틀연속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단거리의 기대주 최승용은 13일 춘천 실외링크에서 벌어진 여고부 1천m에서 1분25초46(종전 1분27초21)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전날 5백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대부 1천m에서는 97동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천희주(고려대)가 1분25초57로 강미영(성신여대·1분27초2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5백m의 패배를 설욕했다. 남고부 1천5백m에서는 박재만과 윤정진(이상 의정부고) 장광덕(동두천고) 등 3명이 12년 묵은 대회기록(종전 2분06초14)을 무더기로 경신하며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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